문경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최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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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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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 ․ 판매장 운영사업’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응모한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판매장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 ․ 판매장 운영사업’은 문경시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예천군이 협력하는 지자체간 연계 모델사업으로서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농특산물 판매장을 문경·상주·예천 3개 시군이 공동 운영해 홍보 ․ 유통 ․ 물류비용 등을 절감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그 수익을 지역농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올해 5월부터 2017년도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7억5000만원 중 국비 30억원, 도비2억2500만원, 문경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각각 1억7500만원씩 부담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상주시, 예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주·문경·예천군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했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3개시군 사업관련 공무원들이 수차례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지난달 25일 심사위원 20여명이 참석한 대면심사를 거쳐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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