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재현)가 부산 향토 패션기업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후원을 받아 11일 첫 불우이웃 무료급식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무료급식은 부산보훈단체협의회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 낮 12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지원되며, 급식 봉사활동에는 부산 관내 12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세정나눔재단 임직원, 부산보훈청 직원들이 참여한다.
부산보훈단체협의회는 2009년 12월 부산보훈회관이 건립되면서 부산 13개 보훈단체의 합의 하에 결성되었으며, 국가안보를 위해 공헌․희생한 보훈단체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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