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자동차부품기업 만도(대표 성일모)는 신제품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아이엠(Mando Footloose IM)’이 11일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만도풋루스아이엠은 제품 디자인 부문의 ‘자전거&자전거 악세서리(Bicycle and bicycle accessories)’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3년 레드닷을 수상했던 첫 번째 모델이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기록하게 되었다.
만도 관계자는 “금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시 한번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며 “신제품 ‘아이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앞서 제품을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불린다.
한편 만도는 국산 자전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지속적으로 수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동 제품으로 국내 최고 권위인 ‘2014 굿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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