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삼성전자와 17억 LSI핸들러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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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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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제이티가 삼성전자와 17억원 규모의 LSI 핸들러(HANDLER)업그레이드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티는 지난 1998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전문업체로 핸들러(handler), 번인소터(Burn-in sorter) 등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이번 수주는 LSI HANDLER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비메모리 제품의 고온 테스트 방법을 개선한 특화 기술이다.

제이티 관계자는 “ 최근 마이크론사와의 연이은 계약에 이어, 삼성전자에도 비메모리 핸들러의 추가적 공급으로 작년에 이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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