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12일 중소기업 임직원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2015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이 사업에는 5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등 260여개 업체가 전문 컨설팅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컨설팅 1순위 지원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영세 중소기업로 대기업보다 FTA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 수출업체들이 중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FTA 활용 종합컨설팅,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등 원하는 유형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서윤원 세관장은 “한국 무역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쉽고 간단하게 FTA를 활용,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찾아가는 YES FTA 센터, FTA 전문교육 등을 통해 우리 중소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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