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지난 9일 관내 산림일원에 주민들의 무분별한 텃밭 조성으로 산림이 훼손되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정비하고 수목식재를 통해 산림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원녹지과 직원, 산불감시원 등 자체인력 40여명이 용호동 해작사 뒤(산242-1번지) 외 8개소에 무단경작지 2천800㎡ 면적에 편백나무 1000그루를 식재 정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훼손된 산림을 지속적으로 산림복원화 사업을 통해 푸른남구 가꾸기 환경 개선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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