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몽환적 분위기의 신곡 '하와' 공개...'도발적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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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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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인]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가수 가인 새 앨범 하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가인 네 번째 미니 앨범 ‘하와(Hawwah)’는 12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애플(Apple)’을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 등 6곡이 실렸다.

이날 공개된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몸매가 강조된 의상을 입고 바닥에 엎드리는 등 과감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 영상 중간에 뱀이 등장하고 이를 연상하게 하는 동작과 안무도 선보였다.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이번 가인 새 앨범 ‘하와’는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 콤비,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east4A, KZ가 참여했다. 박재범은 ‘애플’, 도끼는 ‘프리 윌’의 피처링으로 가인 하와 앨범에 참여했고, 매드클라운은 ‘길티’의 작사가로 휘성은 ‘프리 윌’의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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