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다 골프장 보유 미국 골프장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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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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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계 최다의 골프장을 보유한 미국에서 골프장 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1만652개로 정점을 이뤘으나 지난 4년간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는 1만5372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셔널 골프 재단'이 4년간조사 뒤 발표한 보고서 '골프 어라운드 월드'는 전 세계에는 3만411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이중 45%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1960년대와 2000년대 사이 과잉 공급됐던 골프장이 이제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골프장 수는 줄어드는 대신 다른 국가의 골프장 수는 늘어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700개의 골프장이 세워지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에는 사상 처음 골프장이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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