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전날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에 도착, 이날 오후 울산에 도착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신소재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울산은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계의 불황이 지속하고 석유화학업계도 중국과의 경쟁 구도에 고전을 하는 등 지역 경기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민심 이탈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이날 현장최고위에는 당 소속으로 정책위의장 출신인 김기현 울산시장도 참석해, 울산 지역 경제상황을 공유하고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가 올해 현장최고위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1월 22일 전북 지역의 현장최고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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