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다음 달 30일까지 이루어지는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시설 점검 실시 협조를 요청해 이뤄졌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예상되는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사회복지시설 220곳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과 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하여 진단결과를 토대로 즉시 시정조치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모든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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