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공설운동장외 23개소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과 체육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옮기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 공설운동장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로변 아치․선전탑 ▲현수막 ▲가로기 ▲배너기 ▲고속․시내버스 광고 ▲택시 홍보용 깃발 등 사전홍보에 들어간다.
또한, 경기장 본부석 증축 등 16개소 공사를 4월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 군수는 “숲과 나무를 함께 볼 수 있는 통찰력으로 준비해 12년 만에 예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육대회가 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철저하게 준비하자”며, “자원봉사 등 대회 각 분야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예산사과와 황새를 친근하고 개성 있게 시각화한 마스코트와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 되는 충남의 힘!’을 대회 구호로 내세우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