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9월 3일 국내 개봉해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두근두근 내 인생’의 중국 개봉은 ‘명량’ ‘감시자들’ 등의 한국 영화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China Film Corporation)과 상하이 필름 그룹(Shanghai Film Group)이 배급을 맡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300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던 ‘명량’보다 큰 규모로 개봉돼 중국 내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또한 중국 개봉을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되는 베이징 프로모션에 이재용 감독과 송혜교가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한층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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