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래에셋증권, 은퇴시장 경쟁력 지속 [KB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2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KB투자증권은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퇴직연금을 포함한 은퇴자산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 및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 늘어난 35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437억원)를 밑돌았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운용이익 축소 및 결산분기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가 시장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원인"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자산관리 기반 약화에 기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래에셋증권의 2011년 이후 분기별 순이익에 대한 변동계수는 0.42X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자산관리 중심으로의 수익구조 개편 및 선제적인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관리 영향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은 3조5000억원으로 증권업종에서 가장 많다.

유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가진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향후 이익의 안정성은 물론, 자산관리 및 금융투자업에 있어서 중요한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