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5 성장 멘토링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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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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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후배 공직 노하우와 신선 아이디어의 만남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선배와 신규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직무 능력을 높이는 ‘2015년 성남시 성장 멘토링’ 활동이 시작됐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선배 공무원 82명과 신규 공무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결연 행사를 연다.

이날 선배 공무원은 신규 공무원 1~2명과 각각 멘토(mentor, 도움을 주는 쪽), 멘티(mentee, 도움을 받는 쪽)로 연을 맺어 82개 팀을 이룰 예정이다.

또 앞으로 10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멘토링의 날’로 운영해 선·후배 간 업무 관련 토의, 문화·체육 활동 등 팀별 다양한 활동을 한다.

후배는 선배에게 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노하우를, 선배는 후배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패기를 배워 동반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되, 자율적으로 2~3개 팀의 그룹 활동도 전개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나간다.

시는 성장 멘토링 활동 장려를 위해 워크숍, 간담회, 우수팀 독도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7급 이상으로 한정하던 멘토 자격은 재직 5년차 이상 전 직원으로 확대해 신규 공무원들이 세대나 계급차로 인한 고충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편 전형수 행정기획국장은 “서로 윈윈한다는 마인드로 활동해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젊은 세대의 감각을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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