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또봇이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12일 영실업은 지난 11일부터 지마켓에서 실시한 '어드벤처 또봇 태권K'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 하루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는 당초 5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000개 물량이 전량 소진되며 매진됐다. 회사 측은 이같은 매진행렬의 이유를 케이블TV를 통해 방영 중인 또봇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태권K는 또봇 시리즈 중 처음으로 군용지프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변신로봇 완구다. 변신 난이도가 레벨 1에 해당하여 어린 아이들도 쉽게 변신시킬 수 있으며, 25개 이상의 사운드가 나오는 LED 루프박스와 플라스틱 군용 칼 형태의 또키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태권K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놀이 요소를 강화한 제품이다. 본격 출시 전임에도 예약판매가 완판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또봇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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