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최근 새앨범 '하와(Hawwah)'를 발매한 가인은 운동으로 다져진 애플힙으로 남심을 사로잡았고, 플러스사이즈 모델인 김지양은 그녀만의 자신감으로 여성팬들마저 반하게 했다.
12일 오전 0시 가인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비 속 가인은 3개월동안 하체 운동에 열중해 만들었다는 애플힙을 이용한 안무를 거침없이 선보였다. 엉덩이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의상을 입은 가인은 한 마리의 뱀처럼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엉덩이를 흔들며 쩍벌춤까지 선보여 남성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와 반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이 화제다. 기존 늘씬한 모델과 달리 신체사이즈 39-32-38을 자랑하는 김지양은 2010년 플러스사이즈 모델 패션쇼인 '캐리비안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동양인 최초로 장식한 모델이자 편집장이다.
특히 '모델은 날씬해야 한다'는 모든 편견을 깨고 과감한 속옷화보도 찍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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