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우리 오이로 만든 피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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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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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영농조합법인 ㈜도담과 오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농가의 백오이로 만든 ‘우리 농산물 피클’을 출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오이의 유통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도미노피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받아 소비자의 건강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도미노피자는 논산지역 9개 농가 오이 재배량의 약 91%에 해당하는 연간 약 1025t의 백오이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기, 춘천지역 오이 농가와도 협업을 통해 오이 수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 이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농산물 피클’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는 더 건강하고 신선한 맛의 피클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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