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어린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자연생태교육 중심의 공원 이용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시켜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의 역사자료 수집을 위한 시민 공모, 공원 홍보책자 발간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공유·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공원 나들이’‣‘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조경수목 이야기’‣‘공원내 경관이 좋은 숨은 장소’ 등을 시범 운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시민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조경수목 이야기’는 숲해설 프로그램이 없는 공원을 대상으로 시 소속 숲해설가가 공원내 수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숲해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공원의 경관이 좋고 머무르기 적합한 장소, 그동안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장소 등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공원에서 새로움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공원녹지과(☎440-36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게 된다”며, “호응도가 높을 경우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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