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중단에 학부모 1인 시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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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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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경남도지사]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다음달부터 경남지역에 무상급식이 중단에 반발해 학부모들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남지부와 어린이책 시민연대, 전교조 경남지부 등 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11일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관련 예산 삭감에 반대해 도내 곳곳에서 1인 시위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1인 시위는 김해시 외동초교, 임호초교 등 15개 학교와 거제시 삼룡초교, 계룡초교 등 11개 학교, 진주시 촉석초교 앞에서 진행됐다.

경남운동본부 관계자는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막아내고 친환경 무상급식 유지를 위해 1인 시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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