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카오디오 MEX-XB100BT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소니코리아는 카오디오 신제품 MEX-XB100BT와 XS-XB 시리즈 스피커 3종(XS-XB690, XS-XB160, XS-XB13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니 MEX-XB100BT는 클래스-D 타입의 내장 앰프를 통해 세계 최초로 4채널 100W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는 CD 리시버 헤드 유닛이다.
소니는 자사의 저음 강화 기능인 MEGA BASS와 이상적인 사운드 실현을 위한 어드밴스드 사운드 엔진(Advanced Sound Engine) 등 최고 수준의 오디오 기술을 가진 소니만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최적의 사운드 효과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ClearAudio+는 물론, FM 라디오 신호 수신율을 높여주고, 깨끗한 음질을 실현하는 Digital Clarity Tuner, 볼륨의 변동 없이 저음만을 강화하는 Dynamic Loudness 등 다양한 사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소니는 덧붙였다.
MEX-XB100BT는 원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는 FLAC 파일 외에도 AAC, WMA, WAV, MP3 등 다양한 포맷의 음원 재생이 가능하며 CD 플레이어와 USB로도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또 무선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결할 수 있고, NFC 기능을 통한 원터치 무선 연결 블루투스 페어링도 가능하다.
소니는 MEX-XB100BT CD 리시버 헤드유닛과 함께 MEX-XB100BT에 최적화 설계된 XS-XB 시리즈를 함께 출시했다. 소니 XS-XB 시리즈의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높고, 내부 손실도가 높아 정확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멀티 레이어 MRC 소재가 사용되었다. 또한 BI-AMP 단자를 지원해 맑고 깨끗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고 소니 측은 설명했다.
MEX-XB100BT의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또한 XS-XB 시리즈(XS-XB690, XS-XB160, XS-XB130)는 출력 범위(구경의 크기)에 따라 각각 29만9000원, 24만9000원, 19만9000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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