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와 이혼 ‘아들 딸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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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룹에이트 대표 송병준과 배우 김민주가 최근 이혼했다.

1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약 3개월 전 이혼했고 현재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송병준은 김민주와 지난 2010년 1월 결혼 당시 19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슬하에 1남 1녀가 있는 상태로 김민주와 재혼이었다. 송병준은 지난 1997년 전 부인과 이혼해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따라서 두 사람은 결혼 이전부터 2세를 갖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주는 “남편에게 이미 딸과 아들이 있어서 2세가 없어도 된다”며 “아들이 외국에서 공부하다 귀국했는데 친구처럼 살아서 좋다”고 말했다.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인 송병준은 드라마 및 영화감독 출신으로 지난 2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