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최초 신용카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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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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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무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국에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장을 돌파해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섰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낸 '2014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말 신용카드 발급수는 9천232만장으로 1년전(1억203만장)보다 9.5%, 장수로는 971만장 줄었다. 반면에 체크카드 발급수는 1억77만장으로 325만장(3.3%) 증가했다.

또한 신용카드 이용액이 500조5천억원으로 2.4% 증가에 그친 데 반해 체크카드 이용액은 112조7천억원으로 무려 21.6% 급증했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의 구매실적이 112조4천690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KB국민(78조360억원), 삼성(68조5천870억원), 현대(60조5천270억원), 농협(58조3천6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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