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일 중앙도서관에서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온(溫)마을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만들기 전문가인 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센터 이현선 사무국장과 서 진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마을 자원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란 무엇이며,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마을만들기의 대상과 자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의왕시 ‘온(溫)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3년 마을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2014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따뜻(溫)하고 지속적인 마을’로 가꾸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온(溫)마을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은 내달 1일까지 마을만들기 현장 조사, 마을만들기 계획서 작성, 마을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4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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