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자산관리 청사경비대, 저소득학생 후원금 전달

▲C&S자산관리 세종청사 특수경비대 1·2부는 지난 10일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 2명에게 매월 후원금품(교육비, 쌀10kg)을 지원한다  (사진은 후원품 전달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금남면(면장 전경직)은 10일 ㈜C&S자산관리(대표 박기준) 소속 세종청사 특수경비대(1·2부)가 지역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역한 군인들로 주로 구성된 1·2부 특수경비대 88명의 대원들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재능개발비를 지원하고, ㈜C&S자산관리도 대원들의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쌀 10kg 2포를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

㈜C&S자산관리 세종청사 특수경비대는 정부청사를 경비하는 전문 인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친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근범 특수경비대 팀장은 “군인 시절부터 실천해온 나눔 활동은 오랜 습관으로 자리 잡혀 삶의 웃음과 활력소가 되어왔다.”며, “회사와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작은 정성이지만, 다음 세대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