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북유럽의 해운 선진국인 덴마크와 해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덴마크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극항로 활용 및 크루즈산업 육성, 선박금융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5월 만료되는 한-덴마크 해운협력 MOU를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데 합의하고 서명할 계획이다.
덴마크는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선진해운그룹(CSG) 등 국제회의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해운 선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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