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 시대] '안심전환대출' 금리, 2% 중반대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2 12: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초 2.8%로 예상됐던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이날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받아 2% 중반대까지 떨어져 갈아타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심전환대출을 변동금리·일시상환·거치식 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비거치식 대출로 갈아타기 위한 상품이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가계부채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판매된다. 금리는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만기 시까지 금리가 고정되지만 대출 시 시장상황에 따라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2% 중반대로 출시될 경우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후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예상금리인 3%대 초반보다 0.5%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고민했던 기존 대출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