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행정자치부가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오는 14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3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총 1669명(전일제 1498명, 시간선택제 171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과정에는 총 2만2661명이 응시원서를 제출,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총 5과목(과목당 2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치러진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4월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에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4~5월 중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5~6월 공지된다.
행정자치부 고규창 자치제도정책관은 "이번 시험이 전국에 걸쳐 시행되므로 수험생은 지원한 시·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시험장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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