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강영문학 열린독자강연회 개최

강연회 포스터[서강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강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가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국문학의 아이콘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5 서강영문학 열린독자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5년 시민강좌시리즈로 영국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21세기 현재의 영국문화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매력적인 영국문학의 아이콘들을 소개한다.

이후에도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는 영문학과 미국문화, 영어학과 관련된 시민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대학 학문의 사회 환원과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5 서강영문학 열린독자강연회 – 영국문학의 아이콘들을 만나다’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영국 문학과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셰익스피어는 누구인가,’ ‘워즈워스의 그래스미어와 생태,’ ‘빅토리아 시대의 미인도와 라파엘 전파,’ ‘신사의 품격? 영국신사와 영국성’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첫 번째 강의는 김태원 서강대학교 교수의 ‘셰익스피어는 누구인가?’로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관련하여 알려진 내용을 살펴보고 가짜 셰익스피어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의견과 근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모론’의 시대, 그리고 ‘저자의 죽음’ 이후의 시대에 셰익스피어 연구의 의미를 따져보려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라고 김태원 교수는 밝혔다.

‘2015 서강영문학 열린독자강연회 – 영국문학의 아이콘들을 만나다’는 19일, 4월 16일, 5월 14일, 6월 11일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진행하고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ogangenglishdep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