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2%에서 0.25%포인트 내린 1.75%로 결정하며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1% 시대에 들어섰다.
그동안 하락했던 은행주는 12일 반등하는 모습이다. 2시 40분 현재 KB금융(5.05%), 기업은행(4.35%), 우리은행(4.16%), 하나금융지주(3.21%), 신한지주(2.80%) 등 대형 은행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금리인하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고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 되면 부동산 기업의 투자 증가로 이어져 경기 선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은행도 대손비용이 줄어들고 수수료 수입 총액이 늘어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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