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도국 교수 박사학위 지원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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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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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서울대 총장(왼쪽에서 셋째)이 개도국 우수인재 장학 프로그램인 SNU 프레지던트 팰로쉽(SPF) 2015년 1학기 장학생들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서울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대학교는 개도국 우수인재 장학 프로그램인 SNU 프레지던트 팰로쉽(SPF) 2015년 1학기 장학생을 선정하고 12일 총장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 선정된 장학생은 진 쉔젠(융합과학기술대학원, 연변대 연구원, 36) 마키탄(약학대학,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 교수, 32), 방휘(치과대학, 라오스 국립의과학대 교수, 39), 응추힌(치과대학, 미얀마 치과대 교수, 36) 등 4명이다

SPF는 개도국 주요 대학의 교수 중 박사학위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서울대 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서울대는 우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인력을 양성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SPF 장학제도를 마련해 등록금 전액, 생활비 지원, 한국어 교육, 기숙사 입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4년 1학기 5명, 2학기 3명을 각각 선발해 총 12명의 SPF 장학생이 수학중이다.

서울대는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해 아시아 선도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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