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근로자의 건강이 가정과 기업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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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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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직장 내에 보건관리실을 갖추지 못하여 필요할 때 건강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체에 의료기동대가 현장 출동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체크를 통해 대사증후군 진단관리·교육과 구강, 금연 및 영양 상담까지 함께하는 통합 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상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본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평소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 건강 서비스는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근무시간 중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희생이 있어야만 가능한 서비스로 관내의 많은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직원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어 많은 기업이 사업을 신청하고 있다.

현재 태림에프웰, DK유아이엘, SK건설에 현지 출장하여 금연교육 및 금연클리닉 운영,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했다.

현지 출장 건강 서비스는 대상자가 최소 20명 이상이고 근무시간 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2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의 경우 산업단지 내에 여러 개의 기업체가 협력하여 1개의 장소에 모여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 현지 출장 건강 서비스가 가능하다.

중소기업 현지 출장 건강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파주시보건소(☎940-5562)와 일정 등을 협의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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