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주경야독으로 SNS 마케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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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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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SNS 마케팅 전문가 과정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SNS로 소통하여 농산물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대로 알려 충성고객을 만들어 지속적인 소득증대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25명의 참가자들은 낮에는 본업인 농사에 전념한 후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교육을 받아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에는 영농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 엘로아이디 등을 활용해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실기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트랙터나 농기계만이 돈을 벌어주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적극으로 SNS마케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고 마케케팅능력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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