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전점에서 국산 참굴비 1두름(20마리)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1만9900원(마리당 70~80g), 3만9900원(마리당 90~100g)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최근 굴비의 원재료가 되는 조기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산지 시세가 전년보다 2배나 올라 비싸진 가격에 소비가 크게 줄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기 시세 폭등의 대표적 원인은 중국 어선의 무분별한 남획과 주산지인 남해안 일대의 적조 현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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