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성희롱ㆍ성폭력 상담소에 따르면, 홍보활동은 패널 전시와 홍보물 배부를 함께 실시하여, 전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성희롱ㆍ성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패널 전시는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성차별이란, 성폭력이란, 대학에서의 성폭력 유형, 성희롱ㆍ성폭력과 관련한 오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의 내용이 전시되고 있다.
홍보물 배부는 같은 기간 동안 대학 정문에서 등교길 학생들에게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최근 타 대학에서 성희롱ㆍ성추행(성폭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대학 내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새학기를 맞이하여 교내외 각종 행사 시 선후배ㆍ동료 간에 과도한 스킨십 등 신체 접촉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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