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핀테크 기업 '토마토파트너'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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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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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NH투자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오른쪽)과 남기중 토마토파트너 대표이사가 12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핀테크 기업인 '토마토파트너'와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마토파트너는 영상대면을 통한 실명 확인과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잇츠미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금융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을 활용해 도입 가능한 금융서비스의 검토 및 그 수행이 필요한 업무 협조, 그리고 관련하여 필요한 기술 및 컨설팅 등에 대해 협력 하기로 했다.

추후 유권해석에 따라 실명확인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질 경우 잇츠미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접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원격계좌개설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되어 기술과 금융이 접목된 핀테크의 좋은 사례를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핀테크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금융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증권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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