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첫 대국민담화 "부정부패 발본색원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2 2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총리 첫 대국민담화.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첫 대국민담화를 통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2일 "최근 드러나는 여러 분야의 비리는 부패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취임 이후 국정현안을 파악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인지 고민해왔다"며 "국정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 사회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고질적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기강이란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과업이다. 이번에 실패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검찰과 경찰 등 법집행기관을 비롯해 모든 관련 부처가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