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산업기술 유출방지법 위반 혐의로 화웨이코리아 상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에릭슨엘지에서 근무하는 동안 LTE-A 기술 자료 등을 이동식 저장장치에 담아 빼내고 화웨이코리아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에릭슨엘지는 LG정보통신을 흡수한 LG전자와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지난 2010년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LG전자는 에릭슨엘지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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