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윤민수 도플갱어 때문에 탈락.."노래는 그냥 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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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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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윤민수 도플갱어 때문에 탈락.."노래는 그냥 취미로"[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윤민수 도플갱어 때문에 탈락.."노래는 그냥 취미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나얼 방성우 씨가 나얼의 귀로를 완벽하게 재연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출연해 8인의 출연자들과 치열한 심리게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2라운드 음치 판정에서 '윤민수 도플갱어'를 선택했지만 갑자기 마음을 바꿔 선택을 번복하고 울산나얼을 탈락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울산나얼은 완벽한 실력자였다. 울산나을은 남자가 부르기 어렵다는 나얼의 '귀로'를 기교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참가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울산나얼 방성우 씨는 "노래는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냥 취미로 한다"며  "윤민수와 듀엣 무대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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