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는 리진에게 “내가 사라지길 바라고 있는 거지”라며 “대답하지 마. 알았으니까”라며 슬픈 감정을 감추려 했다.
이에 리진은 “이 세상에서 내 말이 법이라고 말해준 사람 네가 처음이었어”라며 “불러내서 미안. 널 만들어내게 해서 미안”이라고 말했다.
리진은 세기와 입을 맞춘 후 “난 신군한테 받은 게 너무 너무 많은데”라며 “그걸 갚으려고 하니까 선물이 생각이 안 나. 이거 밖에는”이라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세기는 차도현(지성)에게 “너는 나야. 그러니까 폼나게 좀 살아보라고”라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결국 도현은 7가지 인격들을 한 인격으로 융합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리진과 행복한 사랑을 시작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13일자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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