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조강특위, 오늘 ‘부실 당협위원장’ 교체 전 소명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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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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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교체 대상에 오른 이른바 '부실' 당협위원장들로부터 소명을 듣는다.

소명 대상은 교체 대상에 이름을 올린 8명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교체 대상에 오른 원외 당협위원장들로부터 소명을 듣는다. [사진=새누리당 제공]


앞서 조강특위는 그동안 했던 당무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협위원장 중 활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20대 총선에 출마 의사가 없는 부실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이 절차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최고위원회 결정이 보류됐다.

이에 따라 조강특위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체 대상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소명 기회를 주기로 결정, 이날 각자의 소명 내용을 들어본 뒤 최종 교체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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