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관내 117곳(상당28, 서원27, 흥덕40, 청원22)에 총 3억 5,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이번 달 관내 작은도서관 실태조사를 벌여 인력, 자료확충, 자료대출 등 12개 항목 평가에 따라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 대해 1곳당 2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총 2억 7,20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그중 우수도서관 13곳에 대해서는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운영비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순회사서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매주 1회 순회 방문해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교육, 어린이를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수서 및 신간 도서 분류와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사서도우미 양성과정 수료자를 활용한 작은도서관 인력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신간 도서 장기대출 등 다양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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