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유럽증시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효과와 환율 동향을 지켜보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3% 떨어진 395.36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3% 내린 3641.32에 각각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6% 하락한 1만1799.3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1% 내린 4987.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9% 오른 6761.07에 마감했다.
상품가격 상승과 ECB의 QE효과에 대한 낙관론으로 주요 지수는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환율 변동 우려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이날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ECB의 국채매입 등 양적완화 시행과 유로화 약세로 인한 유럽기업의 수출 증가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LLB 애셋 매니지먼트의 크리스틴 조그 펀드매니저는 “유럽 증시는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시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환율 불안정이 경기 회복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장 분석가들이 전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3% 떨어진 395.36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3% 내린 3641.32에 각각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6% 하락한 1만1799.3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1% 내린 4987.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9% 오른 6761.07에 마감했다.
상품가격 상승과 ECB의 QE효과에 대한 낙관론으로 주요 지수는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환율 변동 우려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이날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환율 불안정이 경기 회복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장 분석가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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