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청소년 흡연·음주 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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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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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보건소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손잡고 청소년 흡연·음주 문제 해결에 나선다.

양 기관은 12일 오후 6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절주 사업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기에 맞는 체계적인 보건 사업안을 마련해 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관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금연·절주 교육과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통해 유해 환경차단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절주 분위기를 확산한다.

장길웅 분당구보건소장은 “학업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흡연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성희 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도 “담배를 권하는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청소년 음주,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 금연서약 행사, 금연자료 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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