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영상플랫폼으로서 인천의 가치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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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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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천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에 담아 알리고 촬영지로 소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영상위원회는 역동적인 파도와 섬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옹진군, 문화유산이 숨 쉬고 있는 강화군, 개항역사의 중구, 송도국제도시 등 10개 군·구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에 담아 인천만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행복한 인천을 만들고자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첫째, ‘인천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Incheon Inspiring Location)’을 통해 숨겨진 인천을 알리고 촬영지로 소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튜브, 인천시 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fc.or.kr/)를 통해 단순한 촬영지 소개를 넘어 감성과 스토리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씨네人천’을 위한 영상인력지원과 인천다큐포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영상人을 꿈꾸는 인천 연고자는 연령,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영상인력지원사업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전문人를 위한 인천다큐포트(이하 다큐포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전문행사가 올해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랩&트레이닝, 국내외 다큐멘터리 최고 전문가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 제공, 다큐멘터리 펀딩지원 등 아시아 영상산업을 인천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셋째, ‘누구에게나 열린 영상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인천!’을 위한 지역 내 공공시설을 이용한 다양성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별별(別別) 시네마’가 계양, 연수, 율목 도서관에서 전문 큐레이터가 영화해설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입체적인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주민과의 교감을 위한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작년보다 풍성하고 알차게 기획해 영화는 물론, 이주민 대상 미디어 교육 및 영상제작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마을 주민 대상 영화 상영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관’은 대상지역을 도농복합지역, 구도심 주택가 등으로 바꿔 ‘찾아가는 민들레 극장’으로 개편된다.

또한, 영화 상영과 토크 콘서트,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야외상영 ‘밤마실 극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가 참여해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영상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인천영상산업의 근간을 이룰 수 있도록 인천만들기와 인천의 가치 창조를 위한 「영상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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