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15학년도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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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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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대학교는 13일 호암교수회관에서‘2015학년도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는 법인화 이후 기초학문 등 필요한 분야의 지원·육성이라는 국립대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해 오고 있다.

학문후속세대는 기초학문분야 적합성, 학업계획서, 논문계획서 및 현재까지 연구성과에 대해 평가해 올해 박사과정 재학생 33명과 박사과정 수료생 40명 등 총 7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학문후속세대에게는 등록금, 생활비 및 자료구입비 등으로 박사과정 재학생은 연간 2000만원, 박사학위논문 준비 수료생은 연간 24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초학문분야 연구노트 공모에서 입상한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이 공모는 기초학문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시행해 최우수상 등 총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낙인 총장은 선정증서와 상장을 수여하고 학문후속세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학문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 선정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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