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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구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내 '법무행정서비스코너'를 개설, 구민의 권리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법무행정서비스는 자치법규, 행정소송, 행정심판, 최신법령 및 주요판례로 구성돼 있어 그동안 법 관련 업무 이용 시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 확인하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자치법규’는 북구의 조례, 규칙 등을 열람은 물론 저장·인쇄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소송 및 심판’은 행정기관의 처분 등에 대한 불복 시 권리구제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상담 및 접수 가능한 사이트를 링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한 ‘최신법령’과 ‘주요판례’는 각각 법제처, 법원과 링크되어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법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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