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16∼24일까지 ‘2015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행될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 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이 힘든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이지만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자활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봄부터 여름까지 진행될 이번 2단계 공공근로 사업에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확정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행정 자료 전산화 구축,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 투입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정비와 같은 공공분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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