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종영, 요나로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나 지금 오빠한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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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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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킬미힐미가 종영한 가운데, 깜짝 등장한 소녀시대 유리가 소감을 밝혔다.

12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킬미힐미 마지막회 안요나. 잠시였지만 즐거웠어요. 킬미힐미 안요나. 나 지금 오빠한테 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MBC '킬미힐미' 20회에서 오리온(박서준)은 자신의 책을 구경 온 유리에게 반하고 만다. 오메가 팬이라는 유리에게 작가에게 받은 것이라며 펜을 건넨 오리온은 자신을 '오휘'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리는 "전 요나예요. 안요나"라며 요나(지성)가 했던 애교를 그대로 따라해 오리온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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