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임대업 정책토론회…박수현 “처우 개선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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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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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13일 국회에서 ‘건설기계임대업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과 새누리당 이장우(대전 중구)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건설기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건설기계임대사업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박수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을(乙)’의 자리에 있는 건설기계노동자들의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국회에서 ‘건설기계임대업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의원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건설기계임대사업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등 여러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산업정보센터 김재영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고려대 조훈희 건축공학과 교수는 ‘건설기계사업자 보호·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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