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가 없는 전세가 폭등에다 초저금리 기조가 겹치면서 입지가 좋은 곳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로 홍보관 입구부터 북적댔다는 소식이다. 주변 입지상 입주 후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도 대거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서울숲벨라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강변 아파트가 갖는 프리미엄에다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홍보관을 찾은 상당수가 시세차익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현장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70-27번지 일원에서 시공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벨라듀’는 대지면적 19,528 m², 건축면적 7,929 m², 지하2층~지상 29층 6개동 764세대규모(59m² 515세대, 84m² 249세대)로 선호도 높은 85m²이하 중소형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경동초, 성수중, 성수고, 경일고, 성수공고 등이 도보 15분이내에 있고, 한양대, 한양여대,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가도 가깝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강남과 강북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5분거리,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7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단지는 남동향으로 배치해 한강, 서울숲, 중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서울숲공원, 뚝섬유수지체육공원, 살곶이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이 인접해 있어 숲과 강을 전원주택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랜드마크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각 동마다 정원을 조성하고, 소공원과 단지내부를 연결하는 동선으로 자연과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 또 썬큰을 통해 폐쇄적인 지하공간에 개방형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단지 곳곳에서도 숲과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거기다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이 들어서고 법정주차대수대비 117% 주차계획을 통해 주차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1등급을통한에너지절약형아파트로도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59m²형은 부부욕실 샤워부스 설치, 넓은공간의 드레스룸을 지원한다. 84m²형은주방펜트리, 맘스오피스 및 와인바 공간을 확보해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하고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입면다변화를 추구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주거, 편의, 교통, 교육환경 등 강남을 뛰어넘는 입지로 향후 시세차익을 보려는 투자자들이 홍보관 오픈과 동시에 대거 몰렸다”면서“한강변 프리미엄에다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져 강남권에서 이주하려는 수요자들의 증가세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숲벨라듀 지역주택조합 추진일정은 올해 2월 지구단위접수, 5월 지구단위본 심의통과 및 서울시 건축심의, 12월 조합설립 예정이다. 문의: 160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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